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문단 편집) == [[샤리아]] 통치 == 압둘라는 1995년 이전에는 비록 왕이 아니었지만 파드 전 국왕이 10여 년간 혼수상태에 있으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실질적으로 통치해왔는데 그의 통치도 다른 선왕들과 마찬가지로 [[샤리아]]에 입각한 통치를 했다. 또한 인권단체들은 압둘라가 시도하는 개혁의 범위는 늘 최소한이었다고 주장하며, 그가 개혁을 시도한 이유는 [[아랍의 봄]]으로 인해 중동의 민주화 운동이 거세지자 이를 막기 위해 주고 여러 복지 정책을 시행한 것뿐이지 절대로 그가 좋은 왕이어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사우디아리바의 여성에게 투표권은 줬지만 중동의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늦게 투표권을 주었고 또한 사우디는 의회가 없고 지방선거가 유일하다. 그의 통치 시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전화의 모든 내용이 녹음되며,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전화는 사용이 금지되는 물품이 되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이 국내 또는 해외언론과 대화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법률도 있으며, 법에 따라 모든 사우디 국민은 수니파 [[무슬림]]이어야만 한다. 또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경찰은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고문]]을 하는게 지극히 일상적인 일이라고 할 만큼 고문을 이용한 인권유린이 만연해 있다고 한다. 잔혹한 형벌들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은 친척이 아닌 남성과 공공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말아야 하며 얼굴과 신체를 가려야 되고 운전은 금지되어 있다. 또한 남자와 여자가 같은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게 만들었으며 서구식 복장을 하고 생일[[케이크]]를 먹으며 생일축하 춤을 췄다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423020|이유로 청년들을 체포하는]] 경우도 있다. 2010년 1월 21일에는 학교에 휴대폰을 가져간 13세 학생이 징역 2개월과 태형 90대를 선고받았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058450|기사]] 이 학생이 처벌받은 이유는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기로 통화를 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을 소지하면 안 된다는 교칙을 어기고 몰래 옷에 넣어 휴대폰을 가져온 것이 이유였다. 심지어 학교의 기강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특별히 '''같은 반 친구들이 지켜보는 곳에서 채찍을 맞도록 했다.''' 또한 2007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학생 16명이 교사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300대~500대에 달하는 무자비한 태형을 선고하며 공개 태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한편 [[성폭행]]당한 여성이 오히려 간통으로 징역 6개월에 태형 200대를 선고받기도 했다. 혼전동거[* 심지어 명백히 연애 상황이 아닐 때에도 무조건]는 벌금형과 태형, 쇼핑몰에서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태형 90대와 [[징역]] 4개월에 처하고, 상점 주인의 부인에게 단순한 친밀감의 표시로 윙크와 손가락 키스를 보냈다는 이유로 태형을 15대나 때리는 등의 조치가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여성 폭행을 규제하는 법률이 없으며, 판사가 재판장에서 '''아내가 돈을 낭비하는 등의 잘못을 했다면 충분히 때려도 된다"'는 발언도 있고 음식점에서도 남녀가 따로 주문을 하고[* 주문 창구가 남녀로 나뉘어 있다.] 영화와 발렌타인데이가 법적으로 금지된 상태이다. 심지어 병원을 갈 때도 의사가 남자라면 남성 보호자(배우자)가 동행해야 한다. 또 여성에게는 눈만 보이게 하는 아바야 의상만을 입도록해 이슬람권 중에서도 의복의 제약도 가장 심한 편이다. 2007년 11월 22일에는 한 여성이 남자들에게 집단 윤간당했음에도 태형 200대와 6개월 감옥형을 받은 판결이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은 2006년 10월 열린 1심에서 성폭행범 7명에게 각각 고작 징역 2~9년형을 선고했다, 피해 여성에게는 '쇼핑센터에서 남자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은 것은 이슬람 법을 어긴 것'이라며 90대의 태형을 선고했다. 그러자 피해여성은 변호사를 동원해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2007년 11월 14일 열린 2심 판결에서 오히려 더 높은 형량을 매겨서 태형이 200대로 늘어났으며 징역 6개월이 추가되었다. 재판부는 "언론을 통해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 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원인이었다고 하며, 같은 이유로 이 여성을 변호하던 변호사의 면허도 정지시켰다.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7/1122/050020071122.1014102930.html|기사]] 2009년 3월 11일에는 70대 노파가 자기 집에서 단순히 외간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40대의 채찍형을 선고받았는데 실제로 사우디에서는 집, 자동차 등 밀폐된 공간에서 외간남자와 함께 있기만 해도 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548610|기사]]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부에 반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 그의 통치시기에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과 시인, 블로거, 활동가, 트위터 사용자, 무신론자들을 조사하고 체포하거나 단기간 구금 및 고문 등의 인권유린이 빈번하게 이뤄진다. 또한 누구든 비판적인 의견을 내면 테러리즘으로 몰아세우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사법부는 트윗 하나를 두고 반테러법을 적용해 10년형 혹은 그 이상을 현재까지도 선고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인권 단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라 낙인찍어버리거나 별에 별 수단을 동원해서 탄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댓글부대를 조작해서 여론 조작을 시도하거나 반정부인사에게 미끼를 던져서 체포하는가 하면 글을 쓰지 말라고 협박하거나 직장에서 내쫒는 방식도 취한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최후의 수단으로 무자비한 형벌을 동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한 블로거가 '''정치적·종교적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신성모독]]으로 체포되어 징역 10년과 태형 1000대, 벌금 3억원을 선고받았으며 다른 블로거는 "나는 [[무함마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그를 친구처럼 대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부에서 '[[이단]]'으로 낙인이 찍혀 살해 협박을 받자 말레이시아로 도망쳤지만 추방되어 신성모독으로 [[징역]]형에 처해졌다. 또한 권선징악 위원회(Committee for the Promotion of Virtue and Prevention of Vice)라는 정부(왕실) 지원금을 받는 단체가 있는데, 일명 하야(Hayaa)라고 불리는 이 단체의 자율방범단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사회에 서구의 '문란한' 풍습이 스며드는 것을 막고, 율법에 어긋나는 모든 것들을 규제한다는 명목으로 강력한 권한을 휘두른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007년 2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적절한 사법절차 없이 수천명을 구금하거나 어린이에게 사형선고를 하는 등 인권침해가 심각하다고 밝힌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이 보고서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비밀경찰은 정치범 수천명을 수년간 기소나 재판없이 수용소에 구금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남부의 알-하이르 교도소에선 기합 등 육체적 학대 사례도 발견됐다고 한다. 또 일부 수용자는 형기를 마쳤는데도 여전히 교도소에 수용돼 있었다. 기준이 모호한 도덕범죄를 저지른 어린이도 교도소에 수용됐는데 독방에 수용되거나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충격적이게도 고작 13살 정도의 어린이들이 [[사형]]을 선고받기도 했으며, 재판 과정에서도 피고인의 변론권이 보장되지 않았고 범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는데도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도 있다고 고발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999&oid=001&aid=0001551893|기사]]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란을 유일한 법으로 받들고 있기 때문에 절도범의 손목을 자르거나 간통죄를 돌팔매질로 처벌하는 등 코란의 구절들을 글자 그대로 엄격하게 해석해 적용하고 있다. 사우디에서 참수형은 상당히 폭넓게 적용되며 살인범 뿐 아니라 강간범, 마약 밀매범, 무장 강도 등도 참수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위원회는 2013년에는 범죄자에 대한 총살형이 코란의 뜻에 위배되지 않으므로 허용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물건을 훔친 도둑은 손목이 잘리고 싸움 중 상대방 치아를 부러뜨린 남성은 자기 이를 뽑히는 처벌을 받기도 한다.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2015년 상반기에만 102명을 참수형에 처했다.[* 2014년 한 해 동안의 참수형 87명을 웃도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 기록은 1995년 192명 이다.] 2011년 민주화 시위에 나섰다가 체포된 시아파 청년 무하마드 알니므르[* 당시 17세]도 [[참수형]]에 이은 [[십자가형]][* 머리없는 시체를 십자가에 매다는 형벌이다!] 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식으로 지난 30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사형당했는데 이렇기 참수된 사람 중 48.5%가 외국인이라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조차 자국 내에서 샤리아에 어긋나는 중범죄를 저지르면 가차없이 일반 국민이 보는 가운데 참수를 하는 등의 공개처형을 하고 있다.[* 물론 외국인도 서방의 외국인은 혹형을 못하고 그저 추방으로 그친다. 처형하는 외국인은 국제사회에서 외교적인 힘이 약한 개발도상국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약 2900만 정도의 국민들이 있는데 이들은 독재뿐만 아니라 가난에도 시달리고 있는데 통계에 의하면 인구의 25%가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25세 이하, 3분의 2가 30세 이하로 젊은 층이 많은데 문제는 18~24세 인구의 30%가 실업자라는 점이다. 그래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행되는 독재와 가난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다는 주장이 현재는 상당히 힘을 얻기도 한다. 오바마는 2015년 4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청년이 "실업에 시달리고, 파괴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이념에 물들어 (극단적 저항 외에는) 정치적 불만을 토로할 수 있는 합법적 출구가 없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국내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충고했다. 그러다보니 국민들에게 돈을 뿌려 불만을 잠재우기도 했다. 사실 이 문제는 석유와 천연가스에 경제를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지대추구형 국가인 [[걸프]] 연안의 왕정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것이지만, 사우디가 특히 심각한 것은 걸프협력회의 국가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인구수''' 때문. 까놓고 말해 [[카타르]] 같은 국가는 자국민이 100만 명도 안 되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기름이 말라버리지 않는 이상 경제적으로 곤란에 처할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사우디는 자국 인구만 2,000만에 달해서 천연자원만으로는 도저히 모든 국민들을 배불리 먹일 수 없다.[* 당장에 그 사우디의 이웃나라이자 석유자원이 나오는 산유국인 [[이라크]]와 [[이란]]이 왜 왕정이 붕괴되었는지를 생각해보자.] 게다가 부족주의가 만연한 중동의 독재국가답게 친위대, 자기 부족, 자기 부족과 친한 여타 부족들에게 더 많은 자원을 분배해야 되니, 빈곤층이 생길 수밖에 없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천연자원말고도 제조업, 서비스업을 육성하여 노동 인력을 흡수하는 것이지만... 게다가 사우디는 대졸자의 절대다수가 이슬람학같은 비생산적인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그 결과 석유산업 같은 고임금 부가가치 일자리까지 유럽, 북미, 한국과 일본의 엔지니어들의 차지가 되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은 남성 보호자의 통제 하에 취직, 교육, 이동의 자유 등을 박탈당했고 90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도 긴 노동시간과 무휴 근무, 임금 체납 등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신들의 보고서에서 주장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900만 명의 여성과 800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200만 명에 이르는 시아파 이슬람교도의 인권이 제도적으로 짓밟히고 있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348714|지적했다.]] 그리고 2010년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보고서는 "사우디 정부가 표현의 자유와 다른 정당한 활동을 억압하기 위해 광범위한 탄압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보고서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시민 수백명이 [[테러리스트]]라는 혐의로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2010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양심수를 포함한 수천명이 국가 안보를 위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수감 중인데 이들 중 상당수가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했다고 압둘라 국왕을 비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